- 배추심기, 백합구근채취, 도라지 가지-부직포 제거...김광희 회장 "코로나19 장기화속 지역농가에 희망 주는 계기 되길"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회장 김광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을 호소하는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3회에 걸쳐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9월 29일을 시작으로 10월 12일-13일 지역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진천읍과 이월면 연합회 회원 45명은 세 그룹으로 나눠 △배추심기 △백합구근채취 △도라지 가지-부직포 제거 작업 등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규모로 나눠 진행했으며 작업 전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작업간격 유지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김광희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546명의 회원들이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농촌 조성을 위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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