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13일 해외청소년지원사업 '유스앤박스' 진행을 통해 필리핀 아동청소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위생키트 1,500세트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지원하는 위생키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외 청소년들이 직접 작성한 응원편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필리핀 아동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본 사업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천주교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간석4동성당 등 외부기관의 다양한 협조로 진행되었다. 마련된 위생키트는 필리핀 바기오시 사회복지개발부(CSWDO)로 운송되어, 현지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 최인비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 지구적 차원의 이슈에 관심을 갖고,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하는데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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