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사업결과 공유, 2021 사업방향 및 충북행복교육지구 2.0 중점과제 논의...채수찬 과장 "교육은 백년대계...지역-학교가 상생 기반이 되어야"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군수 조병옥)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은 지난 13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2021년 행복교육지구 사업 정책 수립과 관련한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은 2016년 충북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이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지역과 학교가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을선생님 양성 ▲마을학교 운영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지원 ▲학교 안 마을교육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0년도 사업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한 2021년도 사업 방향 및 충북행복교육지구 2.0과 관련한 중점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음성군과 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원격수업 확대 및 급격한 교육 환경변화에 발맞춰 교육현안을 공동으로 해결하고, 다양한 교육사업 협치로 군민에게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음성교육지원청 이영미 교육과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내년에는 선제적으로 코로나19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교육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채수찬 과장은 “교육은 백년대계인 만큼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 뒷받침이 돼야 한다”며 “우리 지역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28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