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훈 관장 "1%나눔진지방 9호점 운영으로 결식 해소와 영양식 지원...어르신들 위한 복지네트워크 형성 협력 유관기관에 감사"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현대중공업그룹 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은 지난 13일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과 ‘1%나눔진지방’ 협약식을 갖고, 음성군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10월 3주부터 1년간 5000만원 상당의 밑반찬-영양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이번 협약으로 ‘1%나눔진지방 9호점’으로 지정되었으며, 음성군 저소득 어르신들의 결식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음성군시니어클럽, 홍복양로원과 협력해 저소득 어르신 60명에게 밑반찬을, 양로시설 어르신 60명에게 영양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1%나눔진지방’ 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에게 영양가 높은 음식을 제공하는 ‘1%나눔재단’의 취약계층 돌봄 공간으로, ‘1%나눔재단’은 현대중공업 그룹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됐다.

특별히 음성군 소재 현대건설기계(주)와 현대에너지솔루션(주) 직원들의 관심과 협조로 이번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

임종훈 관장은 “현대중공업 그룹사 임직원분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1%나눔진지방 9호점‘ 운영을 통해 결식 해소와 영양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음성군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네트워크 형성에 협력해 준 여러 유관기관과, 코로나19 여파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노인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져준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서비스 공백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반찬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 해소를 위한 안부전화를 진행하는 등 비상운영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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