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 자살률 감소를 위한 지역사회 회복 수기 모집
- 자살예방의 날 기념 비대면 캠페인의 일환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회복 수기 공모전 ‘살아있어야 희망이 있다’ 공모 기간을 오는 10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살 예방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살예방의 날 기념 비대면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천안시자살예방센터는 앞서 회복 수기를 지난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31일까지로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전은 삶의 위기를 극복했던 경험이 있으면서 생명을 사랑하는 천안시민이라면 연령 구분 없이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안영미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은 “회복 수기 공모전을 통해 경험의 공유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지역사회 간 연대감이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경험 공유가 자살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지지체계 마련과 자살률 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당선작 발표는 11월 첫째 주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천안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41-571-0199)를 통해 얻을 수 있다.

 

ksg4610@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363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