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4일 제388회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문화체육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형 방역시스템을 주문했다.

오영희 의원은“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의 문화예술체육시설 가동률 중 공연장 가동률은 19%에 이르고 있다.”며“전시시설의 경우 가동은 되고 있지만 대부분 비대면이고, 영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고 질의했다.

이어“심각한 것은 체육시설로서 도민의 건강을 책임져야할 제주종합경기장의 가동률은 46.3%라고는 하지만 올해 한라체육관은 21대 국회의원 선거개표와 노인 일자리사업 민생지원 상품권 지급이 전부”라며“애향운동장 8건, 야구장 1건, 주경기장, 연정정구장, 실내수영장은 전무한 실정이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아일랜드의 코로나19 문화예술분야 단계별 대응전략을 보면 1단계는 안정화를 위한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2단계는 예술창작과 전시 및 시연이 가능하도록 대응방안 마련, 3단계는 예술분야 전반의 재개가 가능하도록 방안 마련하는 등 단계별 대응전략을 펴고 있다.”며 제주문화시설에 대한 제주형 방역시스템 개발을 주문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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