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 김원옥 초대전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
의류부자재를 이용한 작품 세계

[울산=내외뉴스통신] 유정숙 기자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안효신) 울주문화예술회관은 이달 14일부터 26일까지 '2020년 울주아트 지역 작가 공모 김원옥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지역작가 초대전인 이번 전시는 의류부자재를 이용하여 현대사회의 소통을 주제로 “소통의 굴레” 라는 제목의 전시를 펼친다. 

김원옥 작가는 “현재 저희가 살아가고 있는 일상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과정 속에서 느껴지는 갈등을 의류부자재를 이용하여 표현했다. 소재에 대한 영감은 여행에서 주로 얻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소통하는 것이 작업에서 가장 큰 원동력이 된다.” 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시기간 중 방문자 전원 명단 작성, 체온 체크, 마스크 착용, 순차 입장, 특별방역 등 안전대책이 적용된다. 

울주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색다른 소재에서 오는 신선한 자극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다”며 “특색있는 작품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아트 지역작가 공모는 울산을 거점으로 활동 중인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지역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울주문화예술회관의 기획 사업으로 5인의 작가를 선정하여 릴레이 전을 진행한다.

전시는 10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열린다. 무료 관람
문의: 울주문화예술회관(www.uljuart.or.kr), ☎052-229-9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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