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증상은 근육통과 열감, 소화불량 등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주시 거주 이집트 국적 Y.H.Y(30대) 대학원생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에 감염됐다.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대학원생은 지난 1일 해외 45번째 확진자의 원룸에 방문한 후, 11일부터 근육통 증상이 시작됐고, 이 증상을 유지한채 모대학 연구실 및 마트방문, 대중교통 이용 등을 해오다가 15일 오전 덕진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받은 후  당일 저녁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내 누적 확진자는 155명으로 늘어났고 이중 해외 입국자는 45명이 됐다.

이에 앞서 오후에는 지난 13일 열감 및 소화불량 증상을 보인 전주시 거주 나모씨(30대)가 전북 154번째 감염자로 확진됐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정읍 처가에 방문해 전북(정읍) 133번째 확진자를 접촉한 후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양성으로 확인된 외국인 대학원생과 나모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됐다.

한편, 보건당국은 접촉자인 가족과 이동 동선 접촉자들에 대해서도 핸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DUR 및 방문지, CCTV 확인 등을 통해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며 자가격리 장소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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