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12월 개각설 급부상
9월 수출물가 전월 대비 0.3% 하락
뉴욕증시 하락, 국제유가 하락, 국제금값 상승

[내외뉴스통신] 이세철 기자

 

[ 정치/외교 ]

.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후임으로 우윤근 전 주러시아 대사를 임명하는 방안 등 12월 개각설이 급부상 하고 있다.

. 한일의원연맹 양국의 관계개선을 모색하기 위해 내달 12~14일 방일을 조율하고 있다.

. 4·15 총선 선거사범으로 민주당은 7명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 103명 가운데 10명이 기소돼 개헌저지선(재적 300석 기준 100석)을 위협받게 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 민주당 원내 지도부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피감기관장을 상대로 한 지나친 압박성 질의를 자제하라고 각 상임위원회에 전달해 의원들의 국감 활동을 위축시키는 부당한 지시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지난 총선 기간 과거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인턴 활동 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한 것을 두고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것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 정부/공공/지자체 ]

. 강원대·경북대·경상대·부산대·서울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지방 출신 거점국립대학 학생이 앞으로 집 근처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도 소속 대학 학점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가 늦어도 20일에는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우리 군이 1조3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중급유기 시그너스(KC-330)를 4대 도입해놓고도 운용 요원을 구하지 못해 4대 중 2대만 운용할 수 있어 2년 넘게 정상적인 작전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

[ 경기종합 ]

. 원자재 가격 상승세에도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고 원·달러 환율도 떨어지면서 9월 수출물가가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 각종 규제비율 유연화 조치 등이 끝나는 내년 6월 이후를 대비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영향으로 내년 한계기업 비중이 20%를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상반기 국내 100대 기업의 총매출액은 794조원으로100대 기업 중 67곳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이후 한국 기업의 기술 자립화에 속도가 붙자 최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상대로 일본 기업들이 잇따라 특허소송을 제기하고 있어 특허분쟁이 양국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

. 울산과학기술원이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공동 연구를 통해 한번 충전으로 1000㎞ 이상 주행이 가능한 세라믹 소재 전기차용 전지를 개발했다.

. 국토부가 지난 3년가량 동안 항공 관련 과징금을 가장 많이 깎아준 항공사는 민주당 이상직 의원이 창업주인 이스타항공으로 2018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총 7회에 걸쳐 27억6000만원의 과징금 부과를 받았지만, 실제 행정처분액은 16억2000만원으로 절반을 조금 웃도는 금액이다.

. 중국인 승객 급감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에 들어온 크루즈 승객이 20만명 수준에 머물면서 3년째 불황을 지속하고 있으며 호황을 누렸던 2016년과 비교하면 27% 수준이다.

. 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차 대중화에 앞장서겠다는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신형 7세대 디 올 뉴 제타를 2330만원부터 판매한다.

.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8조7323억원을 기록해 코스피 32위 규모로 엔터 대장주에 등극했으며 설립자인 방시혁(48) 의장은 주식재산 3조2천억원으로 국내 주식부자 순위 8위가 됐다.

. 대리운전 서비스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단순히 고객과 대리운전기사를 연결시키는 중개 플랫폼이 아니라 대리운전 노동자의 사용자가 맞다는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이 나와 전국대리운전노조의 단체교섭 요구에 응해야 한다.

[ 금융/교통/부동산 ]

. 15일 원·달러 환율은 네고물량과 역외 달러 매도에 3.70원 하락한 1,143.20원에 마감했다.

. 15일 채권시장은 미국 재정부양책 통과 불확실성과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4bp 하락한 0.877%에, 국고 10년물은 3.5bp 내린 1.478%로 마감했다.

. 15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로 0.81% 내린 2,361.21에 코스닥은 1.98% 하락한 844.44로 마감했으며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업종이 1.86% 오르고 서비스업종이 2.05% 하락했다.

. 코로나19로 인한 초유의 경제위기에도 국가가 채무를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인 국가채무 감내력은 양호하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 네이버가 금융 진출을 가시화하는 상황에서 향후 알고리즘에 따라 특정 제휴사의 금융상품을 밀어줄 가능성도 있어 금융 분야로 진출하는 빅테크에 대한 금융 알고리즘을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국내 다주택자 상위 20명이 소유 중인 주택 수가 1인당 평균 400채가 넘으며 2018년 기준 국내에서 주택이 가장 많은 집주인은 총 1806가구를 소유 중이다.

[ 사회/이슈 ]

. 우리나라 내국인 고령인구(65세 이상)가 2020년 803만명에서 오는 2040년 1,666만명으로 20년 후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 기준 전체 인구의 16.1%인 고령인구가 2025년 20%를 넘고 2035년 30%를 초과한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 42명의 혈액이 병원에서 다른 일반 환자에게 수혈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보건 당국은 수혈받은 사람에게 그런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 이재명 경기지사의 친형 강제입원과 관련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무죄 취지 원심 파기환송심에 대한 선고공판이 16일 11시 열리며 대법 판결이 법적으로 기속력(임의로 판결을 철회하거나 변경할 수 없는 구속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파기환송심에서도 상고심의 판단이 그대로 받아들여지고 검찰의 재상고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 김재현 옵티머스자산운용 대표 등에 대한 첫 공판이 16일 열리며 이날 재판에서 로비와 관련한 단서가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검찰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고소당한 강용석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 국 제 ]

.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실업 지표 부진과 코로나19 확산, 부양책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다우존스 0.07% 하락, S&P 500 지수 0.15%하락, 나스닥 0.47% 하락 마감했다.

. 15일(현지시간)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 가격은 미국 원유재고 감소로 0.2% 하락한 40.96달러에 마감했다.

. 15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따른 경기 회복 차질 우려로 0.08% 상승한 1,908.90달러에 마감했다.

.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관심을 받아온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사망률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세계보건기구의 임상시험 결과 나타났다.

. 주요 20개국(G20)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타격을 입은 빈국에 대한 채무 지불 동결을 6개월 연장했지만 팬데믹 상황에 너무 인색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경쟁에서 크게 밀리자 선거 전 부양책 처리를 위해 1조8000억달러(약 2070조원) 이상의 추가 부양책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홍콩이 싱가포르와 여행 정상화에 합의했으며 한국과는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네덜란드가 불치병을 앓는 12세 미만 어린이의 안락사 허용을 추진한다.

. 군주제 개혁과 총리 퇴진 요구 시위가 확산하는 가운데 태국 정부가 5인 이상 집회 금지 등 비상조치를 15일 전격 발효했지만 대규모 반정부 집회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충돌이 예상된다.

. 총선 부정 논란으로 정국 혼란을 겪고 있는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이 자진 사퇴를 발표했다.

[ 궁금한 이야기 ]

. 미국에서 제트팩(개인용 비행장치)을 메고 6000피트(약 1.8km) 상공을 날아다니는 남성이 잇따라 목격돼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착수했다.

. 옵티머스 김재현 대표가 금감원 조사를 받던 지난 5월 작성한 '펀드 하자 치유' 문건에는 정부·여당 관계자들이 펀드 수익자로 일부 참여돼있어 권력형 비리로 호도될 우려가 있다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공공기관인 전파진흥원, 이 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비상임이사로 재직했던 농어촌공사가 30억원, 한국마사회 20억원, 한국전력 10억원, 진영 행안부 장관과 가족이 5억원, 민주당 A의원 등이 투자했으며 A의원은 투자금을 돌려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echoll@hanmail.net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271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