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박찬희 기자

평창군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숲가꾸기 패트롤팀이 제거한 나무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동절기 난방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10월 17일(토)과 24일(토)에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를 실시한다.

평창군은 2015년부터 10가구 이상을 선정하여 매년 땔감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금년에는 독거노인 8가구, 장애인 2가구, 저소득층 1가구 총 11가구에 가구당 2톤씩 총 22톤의 땔감을 나누어 줄 예정이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약소하지만 이번 나눔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 가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으로 국비 50%, 도비 및 군비가 각각 25% 투입되는 사업이며 기계톱 조작, 윈치 조작, 잡목제거 인원 등 12명으로 구성된 숲가꾸기 패트롤팀은 주택이나 마을길 등 강풍과 같은 자연재해 시 수목 도복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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