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문인과 만남을 통한 프로그램운영 문화체험 기회 제공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목포문학관이 지역민의 문화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목포문학관은 먼저 한국문학관협회 상주작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민과 함께하는「목포, 젊은 작가와의 만남」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주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애 시인의 진행으로 10월 17일 오후 2시 첫 만남이 개최되어, ‘풍경이 온다-공간, 장소, 운명애’(서영채 평론가)를 시작으로 목포가 낳은 작가인 서효인 시인 등이 운영한다.

또 김효은 평론가, 김지수ㆍ김개영 소설가, 김해자 시인을 초대해 10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함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이외에도 상주작가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학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생생토크 독서모임’, ‘톡톡낭독 문학’, 해‘설이 있는 문학관’ 프로그램과 ‘유튜브로 만나는 목포문학관’을 통해 목포문학 자원을 알리며 시민에게 한층 더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목포문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예향의 도시 목포의 명성에 걸맞게 시민의 문학적 소양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학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은 한국문학관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지역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면서 작품활동과 문학큐레이터로서 활동하는 국비지원 문학관 활성화 사업이다.목포시는 올해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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