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극동대학교(총장 한상호)는 지난 15일 비대면 수업상황에서 질 높은 대학교육을 보장하고 수업 운영의 효과성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해 '극동혁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조발제로 김정겸 충남대 교수가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학생 참여와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정겸 교수는, 수업현장에서 프레젠테이션 파일에 의존해 단순 전달자 역할만 하는 비대면 수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온라인 교육을 위한 핵심적 교수설계 방법, 교사자와 학습자의 긍정적 상호작용, 지원체계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며 다양한 온라인 교육 개선 방법을 제공했다.

이날 포럼은 정영모 극동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김지혜 극동대 교수의 교수역량 강화 사례발표와 교수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담은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임은의 교수가 좌장으로, 토크 콘서트 패널에 참여한 극동대 김희진-박한호-임성은 교수는 실제 비대면 수업 상황에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했다.

극동대는 포럼을 지속시켜 국내 최고의 온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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