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명숙 의장, 행정사무조사 44건 시정개선...시민의 삶의 질 향상 최선!
- 손경수 시의원 "공공산후 조리원 설립 촉구"
- 최지원 시의원 "수안보 관광활성화 3가지 비젼 제시"

[충주=내외뉴스통신] 김의상 기자 = 충주시의회(의장 천명숙)가 지난 7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50회 임시회를 지난 16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과 5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했다.

상정된 13건의 조례안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으로 ▲충주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충주시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충주시 공동주택 경비노동자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에 관한 조례안 ▲충주시 생활소음·진동 및 비산먼지 저감 실천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원안 가결됐고, ▲충주시 노인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안은 수정 의결됐다.

첫날인 7일 1차 본회의에서 사전발언을 통해 홍진옥 의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발전 전략 구축을 촉구했으며, 최지원 의원은 수안보 관광활성화를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14일부터 3일간은 3개 반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25개 지역 47개소 행정사무조사 현장점검을 통해 충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는지 확인한 결과 총 44건의 시정요구 및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16일 2차 본회의에서는 손경수 의원이 사전발언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제안했고, 충주중원문화재단 출자.출연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와 2020년도 행정사무조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천명숙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주신 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현장사무조사를 통해 확인된 주민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 제251회 임시회는 11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간 열리며, 시정에 관한 질문과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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