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 무료교환으로 나눔문화 공유와 자원절약 실천..."코로나19로 지친 마음 독서로 힐링"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새마을문고 음성군지부(회장 김영규)가 지난 17일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나눔문화 공유와 자원절약 실천을 위한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에 들어갔다. 기존 2일에서 1주일 확대해 24일까지 진행된다.

알뜰도서 교환시장은 신간 위주의 도서 500여권과 기존도서 1500여권을 비치하고 주민이 소지한 책과 무료로 교환해 주는 행사이다.

2011년 이후 출판된 양호한 도서와 문고에 비치된 도서를 무료로 교환하는 행사로, 가져온 책 2권과 신간도서 1권을 무료로 교환할 수 있으며, 구간도서는 1:1로 1인 3권 이내에서 교환할 수 있다.

책의 특성상 한 번 읽으면 가정에서 보관만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다른 도서와 교환함으로써 나눔문화를 공유하고 자원절약의 의미를 담은 도서 무료교환 행사이다.

교환하고 남은 도서는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새마을문고에 배부해 지역 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새마을문고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일상의 마음을 독서로 힐링할 수 있는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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