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가영, '韓 최초' 바흐 첼로 무반주조곡 비올라 버전 발매
비올리스트 가영, '韓 최초' 바흐 첼로 무반주조곡 비올라 버전 발매
  • 김경의 기자
  • 승인 2020.10.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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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
비올리스트 가영의 바흐 첼로 무반주 조곡 비올라Ver. 커버(사진=루비뮤직)
비올리스트 가영의 바흐 첼로 무반주 조곡 비올라Ver. 커버(사진=루비뮤직)

[내외뉴스통신] 김경의 기자 

장르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가영이 국내 최초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전곡을 비올라로 연주해 발매한다.

6곡 36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무반주 첼로 조곡은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Pablo Casals)가 발굴해 약 120년간 많은 연주자들과 청중들의 사랑을 받으며, 오늘날 첼로의 구약성서로 불리우는 작품이다.

첼로가 아닌 비올라로 연주된 가영의 첼로 무반주 조곡은 비올리스트 가영의 견고한 음악적 해석으로 그려지는 바흐의 세계를 느낄 수 있다.

그 중 타이틀인 6번에 1악장 Prelude는 기존에 D Major로 연주되는 곡이지만, 비올라의 음색에 맞춰 G Major로 바꾸어 연주하였으며, 가영의 현란한 테크닉과 풍성하고 폭넓은 음역대를 가진 비올라의 매력이 단연 돋보이는 곡이라고 할 수 있다.

비올리스트 가영은 미국 뉴저지에 있는 Rowan University의 Faculty를 역임, 11년간 부산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경성대학교 예술종합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집 ’Tango de Carmen'은 클래식 뮤지션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 부문 후보로 올라 관심을 모은 바 있으며, 린덴바움 뮤직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레히에서 열린 레히 클래식 뮤직 페스티벌, 부산 국제 음악제, 예술의 전당 크로스오버 페스티벌, KBS 클래식 오디세이 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오는 19일 정오에 발매되는 가영의 'J.S.Bach Cello 6 Suites (performed on viola)' 앨범은 국내 모든 음원 사이트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jetnomad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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