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각현 의원, 씨알농장 역사성 기려야
-이교희 의원, 학교 밖 아이들 꿈꾸게 하자!
-박남주 의원, 시민의 심정으로 예산 집행할 것!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의회 김각현 의원은 19일 5분 발언을 통해 ‘씨알농장의 역사성을 기리는 기념물과 함석헌길 조성’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함석헌 선생에 대해 일제치하 독립항쟁과 광복 후 민주화 운동에 앞장선 종교 사상가로서, 그의 씨알농장 사상은 역사와 사회의 바탕이며 주최라고 강조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우리 천안시가 씨알농장의 역사성을 기리는 기념물과 함석헌 길을 조성해,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알릴 수 있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국민의 힘 이교희 의원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꿈을 꾸게 하자’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9년 말 기준 아동양육시설·홈스쿨·지역아동센터·쉼터 등을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이 약 2천명 정도, 한부모·조손·청소년 한부모 가정 아이들이 약 2천5백명 정도라고 말했다.

한편 의무교육임에도 불구하고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이 지난 8월 말 기준 초중고 총 748명으로 집계되고 있어 세밀한 추적관찰이 요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린이 헌장 및 4대 의무 중 하나인 교육의 의무조차 다하지 못해 안타까움을 전하며, 학교 밖 아이들이 꿈꿀 수 있도록 천안시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아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박남주 의원은 행정부의 지방채 발행에 대해 '시민의 심정으로 예산을 집행할 것'이라는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박 의원은 지방채 발행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소상공인을 구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한 지방채 발행은 이해되나,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 없도록 원칙을 가지고 일관성을 유지하며 예산 집행해 줄 것을 천안시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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