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공항공사는 일본의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ZIPAIR Tokyo)가 16일부터 인천-도쿄(나리타) 정기노선에 신규 취항 한다고 밝혔다.

중‧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집에어는 2018년 설립되었으며, 이번에 취항하는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의 첫 번째 여객편 노선으로 B787-800기를 투입해 주 2회(화,금) 운항한다. 동계 시즌부터는 주 3회(화,금,일)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은 집에어 외에도 현재 3개 항공사(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가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조우호 허브화전략처장은 "지난 8일부터 한‧일 기업인 특별입국절차가 시행되는 가운데, 이번 신규 취항을 통해 여객 분들의 항공사 및 항공 스케줄 선택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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