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광주시는 지난 16일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에서 ‘광주시,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글로벌 인권네트워크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수상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이를 전 지자체에 보급해 지자체 상호간 벤치마킹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광주시는 서류심사와 사례발표를 통한 결선을 통해 올해로 10년을 맞은 세계인권도시포럼을 중심으로 나눔과 연대의 정신 아래 펼쳐온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결실을 소개해 심사위원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미 유엔을 포함한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에 대한 광주시의 노력이 전국 지자체 대상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국내외 지방 정부들과 나누고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세계 인권중심도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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