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전라남도 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식)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7일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가는 가을소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학생 가족지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실시되는 ‘가족이 함께 가는 가을소풍’은 17일, 24일 2일간 관내 유·초 특수학급학생 10가족을 대상으로 화순 허브뜨락에서 허브 오일 및 허브 소금 만들기, 주변 숲길 산책하기 등 체험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 안 모씨는 “이번 가을소풍을 통해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 편히 가을을 느끼고 가족 간 더욱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여러 가족이 함께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화순교육지원청 최원식 교육장은 “이번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연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가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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