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울산시는 내년 1월 출범을 앞둔 울산관광재단의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은 대표이사 1명, 선임직 이사 5명, 선임직 감사 1명 등 모두 7명으로 임기는 2년, 연임이 가능하다.

자격요건은 대표이사의 경우 관광, 마이스(MICE), 기타 직무수행과 관련된 분야의 박사학위 취득 후 대학·연구기관 등에서 부교수 이상으로 3년 이상의 근무 경력자, 정부 또는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임원(상임)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국가 또는 지자체에서 4급 또는 4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관광・마이스(MICE)・경제 등 관련 기관의 임원(상임)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갖춘 자 등이다.

선임직 이사는 재단의 사업과 관련하여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재단사업 관련해 자문이 가능한 자, 울산시의 관광 및 마이스(MICE) 산업 정책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공헌이 있는 자면 가능하다.

선임직 감사는 공인회계사 자격을 소지하고 감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면 가능하다.

서류제출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울산광역시 관광진흥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 완료되면 울산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2배수의 임원후보자를 선정한 뒤 울산시장에게 추천하며, 후보자중 적임자를 울산시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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