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내외뉴스통신] 박찬희 기자

평창 봉평면에 위치한 “초가집 옛골”이 19일 14시 30분 가게 앞마당에서 백년가게 현판식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강원중소벤처기업청의 주관으로 숙련기술과 성장역량을 함께 갖추고 15년 이상 사업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경영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백년가게로 선정된 초가집 옛골은 봉평 시장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음식점 개업 이래 100% 국내산 메밀을 사용하여 음식을 만들고 손님들의 사소한 반응 하나 하나를 캐치하여 음식 개발에 반영하는 경영철학을 갖고 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외국인 입맛에 맞는 메밀 파스타, 메밀 쿠키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주요 방송사 출연 및 일본 중국 방송에 출연하여 한국 전통음식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해 선정된 평창 송어의집, 대흥상회와 이번에 선정된 초가집 옛골을 포함 3개의 백년가게를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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