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강생 안전 최우선 고려,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환경 구축에도 힘써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박순옥)은 상반기에 수강생 모집을 끝내고 개강을 중단했던 평생교육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76강좌를 10월 20일부터 12월 16일까지 순차적으로 개강한다.

이번 개강 프로그램은 평생교육 67강좌와 독서문화 9강좌로 역동적인 댄스 강좌나 입으로 불어서 소리를 내는 음악 강좌 등은 제외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면서 강좌당 15명 이내로 정원을 제한하여 안전한 학습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분야별 운영 프로그램 유형으로는 평생교육의 경우 유아·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창의가베, 창의융합코딩」 등 28강좌, 학부모 프로그램은 「미용사, 홈패션」 등 6강좌, 주민맞춤형·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는 「아크릴 팝아트, 실버보드게임지도사」를 비롯한 26강좌, 어르신 대상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활용」 등 6강좌와 문해교육 특별 1강좌가 운영된다.

또한 독서문화는 「인생 한 책 쓰기, 동화 속 생태교실」을 비롯해 9강좌가 운영되어 총 76강좌에 1,13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하게 된다.

박순옥 평생교육원장은 “코로나19가 상당기간 지속됨에 따라 수강생들의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며, “내년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 일정 수의 프로그램은 어느 환경에서나 평생학습이 가능하도록 수강생들이 배우는 기쁨을 누림으로써 삶에 행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평생학습 환경 구축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교육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상반기 정규 평생교육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대체 차원에서 단기 특별 30강좌를 개설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14일까지 5주간 운영한 결과 강사만족도나 프로그램만족도가 95% 이상으로 높게 나타남으로써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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