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계적 관리시스템 구축-확대...이순찬 소장 "농산물 우수관리 전문 생산단지 조성으로 유통경쟁력 강화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북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 이하 센터)는 농업인 54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 구축 및 GAP(농산물우수관리) 시범단지 육성을 위한 GAP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GAP란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GAP 실천단지 육성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금왕수박작목반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GAP 인증의 이해 및 인증 후 사후관리, GAP 표준재배 지침에 따른 안전한 수박 재배방법 등에 관해 김인성 (주)한국농경컨설팅협회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센터는 올해 국비 2억원을 확보해 GAP 인증단지 조성에 적합한 금왕수박작목반을 중심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확대할 목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전한 농약 사용을 위한 농약 보관함, 청결한 재배환경 조성을 위한 수박 덩굴파쇄기 및 위생시설 등을 보급하며 GAP 인증단지 조성 및 GAP 농산물 생산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고 있다.

이순찬 소장은 “GAP 전문생산단지 조성으로 음성군 유통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농업인의 인식을 개선, 음성군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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