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희선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에너지절감 교육과정인 ‘KEA With You’ 프로젝트가 처음 실시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기업의 에너지절감 기술 함양에 도움이 될 ‘KEA With You’ 프로젝트의 첫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된 ‘KEA With You’ 프로젝트는 에너지공단이 교육을 통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미의 교육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민간기업·중소기업·지역사회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KEA With You 프로젝트’ 의 첫 회차인 이번 교육은 총 4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경비절감을 통한 기업 경쟁력 향상의 필요성이 더욱 높아진 기업들을 위해 전기 부문과 열 부문 에너지절감 교육 등 기업에서 필요로 하고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절감 방안과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강사는 지난 40여 년간 국내외 수많은 사업장의 에너지진단을 수행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진단실의 진단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단 경험으로 습득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유할 예정이다.

교육신청은 한국에너지공단 교육 홈페이지에서 1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교육비는 과정당 3만원이다.

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은 “이번 KEA With You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희선 기자 aha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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