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감사 시한을 8개월여 넘긴 감사원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가 20일(오늘) 공개된다.

감사원은 이날 오후 2시, 감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함과 동시에 공개한다.

월성 1호기를 조기폐쇄 하는 것이 타당한지에 대한 감사를 놓고 진통이 이어져 온 만큼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더라도 후폭풍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면 현 정권의 핵심 정책 '탈원전'에 대한 타격이 불가피하며, 산업부와 한수원 등 관련 기관의 책임론이 불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반면 조기폐쇄에 문제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더라도 야권을 중심으로 외압 논란이 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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