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본적 주거 문제 해결 위한 지역사회복지 증진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시(오세현 시장)와 새온양로타리클럽(박성호 회장), 은하수로타리클럽(김현수 회장)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양2동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이 발굴한 이◯◯(68세, 남)씨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로 가족과 떨어져 홀로 거주하며, 천식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데 보일러는 고장 난 상태였으며 집안은 각종 쓰레기와 물건들로 매우 비위생적인 상태로 생활하고 있었다.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은 긴급지원 및 기초생활수급을 신청해 경제적 지원을 했으나 근본적 주거 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있어 관내 복지단체의 지원을 물색했다.

그 결과 새온양로타리클럽, 은하수로타리클럽, 호서대로타렉트 봉사동아리에서 20여 명의 회원을 모집해 지난 17일 보일러 교체 및 도배·장판 교체, 대청소 등을 실시할 수 있었다.

박성호 회장은 “며칠에 걸쳐 주말도 반납하고 바쁘신 와중에 봉사를 위해 시간을 내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이 편히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준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봉사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온양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장애가 있는 김◯◯(64세, 여)씨 댁을 찾아가 싱크대 재설치 및 대청소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17일 일부 봉사자들이 다시 찾아 페인트칠 및 주거개선 마무리 작업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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