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행정안전부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0 실패 박람회 in 충남'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 가운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성순)는 박람회 개최 기간 연계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드라이브스루 기부물품 모집 캠페인 역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소외계층의 생활 지원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총 1000여만 원의 식료품과 방역물품을 모았다.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아진 물품은 천안시복지재단으로 전달되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에도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기부물품 모집 캠페인을 전개하여 3000만원의 물품을 모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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