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대전교육청이 초등학교 학년별 수준에 맞춘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보급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 예방교육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중·고등학교용(학생 보호자 교직원 3종) 동영상 제작에 이어 이번 이 두 번째다.

이번 초등용 동영상은 학교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초등생 발달 단계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스톱모션이 삽입되어 있으며, 대전자양초 3학년, 대전봉명초 5학년, 대전여중 2학년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했다.

대전시 교육청 학생용 교육활동 침해 예방 동영상은 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이  이번 동영상 제작에 대해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초등생 눈높이에 맞게 제작돼 교육활동 침해행위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며 “학교 예방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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