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 초청 강연, 포스트코로나시대 새로운 미래교육 비전 제시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 대덕구가 20일 구청 내 청년벙커와 유투브 ‘덕구티이비’ 채널을 통해 민주시민 아카데미 3강을 개최했다.

이번 3강에서는 지난 8월에 이어 차이나는 클라스 강연 및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가고 싶은 학교 만들기, 공교육 정상화’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김누리 교수는 현 공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새로운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유투브 ‘덕구티이비’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강의에 참여한 한 주민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학습열망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병행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학습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대덕구가 좋다”면서 “이제는 대덕구하면 민주시민교육이 떠오른다. 앞으로는 배움에만 그치지 않고 지역과 세계 기후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지역의 주인으로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민주시민교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행복한 민주시민공동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11월 아카데미 일정은 코로나 확산추세 및 정부의 방역기준 검토 후 11월 2일 대덕구 평생학습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문의사항은 대덕구 교육공동체과((☎042-608-6494)로 하면 된다.

[=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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