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홍보대사로 중국 인기 아이돌 WayV 위촉

[경남=내외뉴스통신] 김태균 기자

중국 인기 아이돌 WayV(威神V)가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화상에게는 국내 기업을, 국내 기업에게는 화상을 알리는 비즈니스의 촉매 역할을 하게 된다.

창원시는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기 아이돌 WayV 멤버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홍보대사로 WayV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함께 성공적인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세계 화상에 대한 차별화된 홍보를 위해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의 인기 아이돌그룹인 WayV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WayV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인 NCT멤버 중 7명으로 구성된 보이그룹이다. 멤버 전원이 중화권 출신으로 지난해 5월에 발매한 미니 1집 ‘Take Off’의 경우 중국 음원사이트 QQ MUSIC 인기차트의 1위, 30개국 아이튠즈 차트 1위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허성무 시장은 WayV 멤버 및 참석 내빈과 함께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행사 개요와 홍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WayV 멤버 전원에게 홍보대사 명함을 전달했다.

이에 WayV는 홍보대사답게 다양한 홍보용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협조하는 한편 앞으로 해외 활동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위크 홍보에 적극 임하기로 했다.

허 시장은 “WayV 멤버들은 중화권의 다양한 지역 출신으로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사를 통해 최고의 아이돌로 성장했으며, 이는 중화권과 한국간 문화적 교류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라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 WayV가 전 세계 화상을 대상으로 한-세계화상 비즈니스 위크를 널리 홍보해 화상과 한국 기업간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경제 분야에서도 WayV와 같은 훌륭한 성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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