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지방경찰청은 20일 오후 지방청, 경찰서,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제5회 ‘테마가 있는 걸어서 동네 한바퀴’ 공동체치안활동을 실시했다.

‘회복적 경찰활동’과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테마로 선정한 이번 치안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금융감독원, 제주은행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이번 치안활동은 범죄피해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만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올해부터 피해자의 실질적 회복 및 가해자와의 갈등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회복적 경찰활동 관련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도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동문재래시장에서 대표적인 서민경제침해 범죄인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소상공인과 도민을 상대로 피해 예방 홍보 리플릿을 배포하고,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기 수법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및 범죄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복적 경찰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걸어서 동네 한바퀴는 지방청, 경찰서에서 각 실정에 맞는 테마를 선정해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매주 1회 추진하고 있는 공동체 치안활동이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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