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경찰서와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9일부터 4주간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가족 대상 운전면허교육은 안동경찰서 보안계와 안동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으로 외부 운전면허학원 전문강사와 통역원을 초빙해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게 운전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중국 출신 교육대상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운전면허교육 진행이 당초보다 연기되는 등 불투명했지만 늦게라도 진행되며 매우 다행이다”며 “이번에 전문강사와 통역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운전면허증을 꼭 따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안동경찰서 관계자는 “내년에도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외국인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해 외국인들이 한국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등 성공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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