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1일 제388회 임시회 제주시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동우시장에게 시청대학로의 주차문제와 먹거리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문화거리 조성방안에 대해 질의 했다.

오영희의원은“시청 대학로는 저녁시간, 주말에도 주차난으로 많은 서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라며“ CGV 뒷골목에 지난 2017년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이 결정된 부지가 있지만, 활용계획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시청대학로와 그 주변이 지난 2015년 문화의 거리로 조성되는 대상이 됐는데, 지금까지 어떤 조치도 없었다.”며“청년들이 가장 많이 찾는 시청가가 음주문화가 아닌, 문화예술 활동이 함께하는 거점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주말이나, 야간시간대 등 문화공연을 지원해 청년들이 버스킹 등 젊음을 펼칠 수 있는 공간조성이 필요하다.”며“거리문화 조성을 위해 시정 자체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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