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위한 인테리어 예능…출연진 직접 공사 참여 '눈길'

 

[내외뉴스통신] 이한수 기자

신개념 하우스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1월 5일 오후 3시 TRA미디어그룹의 EXF Plus(이엑스에프플러스, KT 173번)에서는 연예인협동조합과 TRA미디어그룹이 공동제작한 '홈, 인스토리'가 첫 방송된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홈, 인스토리'는 연예인이 인테리어 기술과 노하우를 전문 시공 기술자들과 함께 배워보는 프로그램으로 인테리어의 꿀팁부터 인테리어를 통한 변화 그리고 의뢰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의뢰 가족은 다문화가정으로 '인천시 계양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관내의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두 곳을 선정했다.

출연진이 직접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방송에는 오나미(개그우먼), 이도진(가수), 백현숙(배우), 채은정(그룹 클레오 출신), 박노춘(배우), 이성현 머슬매니아 선수(머슬맥스튜디오 대표), 김정락(연극 배우) 등이 출연한다.

지난 4월 설립된 연예인협동조합 측 관계자는 "서민갑부, 극한직업 등에 출연한 '모두다 인테리어'의 황귀성 대표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의 집을 깨끗한 환경으로 가꿔 주는 신개념 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예인협동조합은 문화 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창출, 컨설팅, 복지혜택 등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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