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남동경찰서(서장 김도형)는 지난 20일, 모래내시장상인회와 강‧절도 발생 시 신속‧명확한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민‧경 합동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FTX)은 시장 내 귀금속 강도가 발생 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으며, 112신고와 동시에 상인회 자체 방송‧SNS 공유로 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해 범인을 검거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에 적합한 훈련을 실시하여 상인회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최근 시민들이 요청한 장소 위주로 주간에는 방범진단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야간에는 가시적인 순찰활동 및 거점(도보)근무 등을 실시하는 집중 순찰기간(9.7~10.6日)을 운영한 결과 주민들이 경찰관이 자주 보여 안정감을 느낀다는 여론이 있어 집중 순찰기간을 10.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남동서 관계자는 "실제 집중 순찰기간 동안 작년 동기간 대비 112신고가 13.74% 감소하고 중요사건 신고의 경우 22.37% 감소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역랑 강화, 어두운 골목길․공원 등 범죄취약지역 순찰을 실시하여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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