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샤이니 키가 제대 후 처음으로 임한 화보가 공개됐다.

제대 후 일주일만에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여전한 비주얼을 선보인 그는 “군대에서 제가 얻은 건 건강과 사람이에요. 군악대에서 음악하는 친구들을 만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적응하는게 쉽진 않았지만 좋은 시간이었죠”라고 소회를 밝혔다.

군에 있으면서 틈틈이 팬들과 소통한 키는 “이렇게 팬들에게 마음껏 저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오기까지 오래 걸린 것 같아요”라며 “그만큼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에게 양질의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올해로 13년차가 된 샤이니 멤버들에게 느끼는 감정을 ‘정’이라고 말하며 “모든 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요. 누군가 멤버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얼마나 친한 지 물으면 답하기 어려워요. 마치 엄마를 얼마나 좋아하냐고 묻는 것과 같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관계예요”라고 답했다.

제대 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샤이니 키의 미래와 활동 방향이 잡힐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감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내가 맡은 일을 해내고,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는다면 계속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거창한 목표를 두려하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스스로를 ‘겁은 많지만 두려움은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뭔가 시작할 때 걱정은 많이 하지만 일단 수행할 때는 두려움 없이 해내요. 두려움이 많은 사람은 회피하지만 겁이 많은 사람은 도망가진 않거든요”라고 설명했다.

한편, 샤이니 키 인터뷰와 화보는 <코스모폴리탄>11호와 코스모폴리탄 웹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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