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루베리 강소농 자율모임체 대상 진행...군 "지속가능 진천군 농업발전 위해 발굴-지원"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은 체리-블루베리 강소농 자율모임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16일까지 농가별 컨설팅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강한 농가나 농민' 강소농 자율모임체 컨설팅-교육 과정은 지역 특수작목 개발과 함께 지역 우수 강소농 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먼저 체리품목에 대한 컨설팅은 지난 19~20일 이틀간 지역 12개 농가의 가을 가지치기와 관련해 진행됐으며, 고품질 체리 생산기술 교육은 오는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체리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지난해 ‘볼빨간체리’라는 공동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군의 주요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이번 컨설팅 및 교육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루베리 품목도 22일 남해 원예연구소 김홍립 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총 5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블루베리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는 지난해부터 전 농가가 친환경 액비 제조기술을 익히고 자가제조를 실시하는 등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진천군 농업 발전을 위해 강소농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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