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서울대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나경원 전 의원 아들에 대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와 언론은 국회에서 서울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고 22일 알려졌다.국감에서는 나경원 전 의원의 아들 김모씨가 고교 시절 서울대 의대 교수의 도움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 사실에 대한 진실 공방이 뜨겁게 달아올 예정이다.

김 모씨가 교수의 도움을 받아 논문 포스터 공동 저자로 등재된 것과 관련한 여야 격전이 예고된 국정감사다.

여당이 공개한 연구진실성위원회 결정문에는 나 전 의원이 교수에 아들을 '부탁'했고, 대학원생이 김씨 대신 포스터 내용을 정리해 학회 발표자로 참석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붉어졌다. 앞서 나 전 의원은 “도대체 이게 문재인 정권 국감인지, 나경원 국감인지 헛갈린다”며 “저를 22일 서울대학교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불러 달라”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당사자인 저를 부르라. 증인으로 나가겠다. 선서하고 설명하겠다”며 “직접 물어보면, 직접 대답해드리겠다”며 밝힌 바 있다. 나 전 의원은 거짓 공세와 가짜뉴스가 계속된다고 언론에 호소하며, "제가 직접 국정감사장에서 국민들과 의원들에게 설명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감에서는 권력형 성폭력·인권침해 문제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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