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독일 보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현지시간) 오전 내각회의에 참석했던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이 오후 감기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내각회의 참석자들은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지켰기 때문에 격리 조처되진 않았습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내각회의에 참석했는지에 대해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총리실 일정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가 회의를 주재하는 것으로 돼 있다.

독일은 20일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86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총 37만3167명이다. 다른 유럽 국가에 비해 비교적 낮은 감염률을 보이지만 일부 지역을 다시 봉쇄 조치하는 등 방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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