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22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발생하면서 일주일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중 지역발생 사례는 104명으로, 9월 24일 110명을 기록한 이후 28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난 누적 2만5천5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으로, 신고지역은 서울 18명, 부산 5명, 대구 2명, 인천 4명(해외 2명), 경기 67명(해외 5명), 강원 2명, 충남 11명, 전북 2명, 경북 해외 1명, 검역과정 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 현황은 경기 62명, 서울 18명, 인천 2명으로, 특히 경기는 이날 0시 기준 6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집단감염지인 광주시 소재 SRC재활병원에선 이날도 32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는 총 101명으로 늘어났다. 32명 중 환자가 29명이고 확진자 접촉자가 3명이다.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전날 34명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확진자 가운데 9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으며, 나머지 8명은 경기(5명), 인천(2명), 경북(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45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 대비 8명 감소한 62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63명 늘어 누적 2만3천647명이며,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하루새 55명 증가해 1천44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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