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제27회 용산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지난 16일, 성장현 용산구청장의 기념사에서 한남뉴타운이 긍정적으로 표현되자 소위 한남 '노른자 땅'으로 불리는 한남뉴타운3구역이 '순풍에 돛 단 배'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몰리고 있다.

한남뉴타운3구역은 종로와 강남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교통의 요지이자 서울용산국제학교, 오산고등학교 등의 유명학군과 용산가족공원, 매봉산 공원, 반포 한강공원 등의 녹지 공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천지부동산 관계자는 "용산구는 서울의 중심에서 남북통일 이후 유럽의 관문으로 도약하는 것에 방점을 둔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구청장의 기념사 이후 용산 곳곳의 개발 사업과 함께 한남뉴타운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남뉴타운3구역 재개발 사업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를 재개발해 지하 6층~지상 22층,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규모의 ‘디 에이치(THE H) 한남’과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이다.

이르면 2021년 6월 착공되고,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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