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거주 70대 노인 의원에서 접종 받은 후 사흘만에 사망
아직 인과관계는 밝혀지지 않아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대전에서도 독감 백신 접종 관련 사망자가 발생해 시 보건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9일 오전 유성 A의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았다.

접종 후 하루가 지난 20일 오후 1시경 의식불명 상태로 대학병원 응급실에 입원했으며, 접종 사흘만인 22일 새벽 1시 10분경 사망했다.

사망자가 접종받은 백신은 한국백신 제품으로 상온노출과 백색침전이 발생한 문제의 백신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전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반이 접종 의료기관과 과거의무기록 등을 조사 중”이라며 “예방접종과의 연관성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 향유 질병관리청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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