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탬파베이가 LA 다저스에 승리를 거둬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두번째 경기에서 탬파베이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56타수 6안타, 타율 1할 8리로 극심하게 부진하던 브랜던 라우가 1회 선제 솔로 홈런에 이어 5회에도 투런 홈런을 터뜨리는 등 2안타 3타점으로 부활하며 팀 타선을 주도했고 5회부터 투입된 구원진이 LA 다저스의 추격을 저지해 6대 4로 승리했다.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이날 3타수 1안타 2득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기여했다.

시리즈 전적 1승 1패를 기록한 양 팀은 내일 하루 휴식을 갖고 오는 24일 오전 9시 같은 장소에서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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