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내외뉴스통신] 성기욱 기자

충북 청주시 발자취를 담은 성낙수 시인의 시집 ‘맑은 고을에 피어난 소중한 꽃’이 예술의숲 출판사에서 22일 출간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후원으로 출간된 ‘맑은 고을에 피어난 소중한 꽃’ 시집은 1부 ‘무심천 징검다리’에서 61편의 청주 이야기를 시로 담았고 2부 ‘맑은 고을에서 예순 아홉해’는 ‘인생은’이란 연작시로 청주에서의 삶을 79편을 수록했다.

성낙수 시인은 “십 년 동안 쉬지 않아 도자기 빚어 구워 내고 있으면 아둔한 손길에 폼나는 백자 청자 만들어 내지 못해도 고추장 단지 하나쯤은 남게 되어 눈물 참아 폼잡아 내는 남부럽지 않은 극한 작업에 기쁘게 살아간다”고 시 쓰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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