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자체의 방역 대응(K-방역)이 국민을 지키고 국격을 높였다”며 4개 도지사와 지자체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서 위원장은 “코로나 19로 도지사님들을 비롯해 공무원들의 업무량이 많아지셨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방역을 잘해 주셨고, 규모있는 행정으로 재난지원금도 지불하고, 엄청난 수해와 재해도 극복하면서 향후 재해에 대비해 예산을 남겨뒀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전화위복으로 어느때보다 공무원들의 역할이 빛난 시기였다. 행안위원장으로서 전국에서 고생한 여러분들을 위해 예산, 행정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강원도지사에게 “오랫동안 진행했고, 많은 예산이 투입된 레고랜드를 확실하게 추진하고 잘못된 것이 없는지 뒤돌아보아야 한다”며 힘있는 도정을 요구했다.

경상북도지사에게는 “대구경북신공항이 잘 추진되도록 돕겠다. 소멸도시의 문제가 해결되도록 해달라. 또, 환경부가 석포제련소 지하수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지하수 수질기준인 0.01㎎/L 대비 25만배를 초과한 2,582㎎/L가 확인됐다며 주민의 건강과 경제성을 모두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충청북도지사에게는 “질병관리청 설치 법안을 행안위에서 통과시켰다. 바이오 산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충북이 대한민국을 질병으로부터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도지사에게는 “제주도의 청년실업률이 다른곳보다 낮고 취업률 높다. ‘더큰내일센터’를 더욱 활성화 시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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