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대체근무로 신규 프로그램 발굴

[장흥=내외뉴스통신]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2일 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산림체험 활성화 방안을 위해 ‘2020 대체업무 결과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장흥군(군수 정종순)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에서는 총 5개팀이 8월 2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기간동안 개발한 프로그램 및 결과물을 선보였다.

특히, 장흥군 소속 산림치유지도사(하경좌)는 의료진, 소방관, 보건소 직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육체적인 피로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코로나 19 기여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발표회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우드랜드 산림체험 활성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문가들과 소통하고 협의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는 유아숲, 숲해설,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림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1 유아숲교육 참여대상’을 30일까지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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