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특별 제작 리어카 5대 지원

 

[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3일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내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안전 나르미카(리어카)’ 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안전 나르미카는 ㈜한화디펜스 제2사업장(사업장장 조이성) 기술봉사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리어카로, 시중 리어카의 절반 정도의 무게로 가벼우며 손잡이가 접히는 등 폐지 수집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특별 제작됐다.

전달식에는 김정순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원, 한화디펜스 기술봉사단 등 25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전 나르미카 사용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정영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나르미카는 사용이 편리하고 밝은 색상으로 안전까지 고려해 제작된 만큼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시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주시는 한화디펜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 등과 연계활동을 많이 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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