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수성구 황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경)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자치위원회 등 9개 협력단체가 함께 ‘행복을 키우는 꽃길조성 사업’과 ‘코로나19 극복 대구형 희망일자리 사업’을 연계해 실시했다.

'행복을 키우는 꽃길조성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했다.

황금1동은 북성교회에서 헬로TV로 넘어가는 청수로에 다양한 꽃을 식재해 삭막한 회색거리에 감성을 더했다. 캐슬골드파크 옆 골목의 볼품없던 화분들도 사계절 푸른 수종으로 추가 식재했다.

또한 잡초로 무성해 기피하던 황금유치원 옆 골목길은 개량종 무궁화와 수국을 식재하고, 황금3주공아파트 뒤편에는 생명력이 강한 야생화를 심어 주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동 명소로 탈바꿈했다.

김미경 황금1동장은 “동 전역에 걸쳐 조성한 꽃길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란다”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동네로 만들어 서로의 마음을 활짝 열어가는 제2의 고향으로 느끼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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