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25일까지 3일간 포항 영일대 광장
전통음식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보고, 온라인으로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포항시 영일대 광장에서 경상북도 대표 먹거리 잔치인 ‘2020 경북의 맛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해 2회째를 맞는 ‘경북의 맛 축제’는 경북의 전통음식을 홍보하고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외식산업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특산물 생산 농가와 업체를 돕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행사 추진을 위해 도내 대표 관광지인 포항 영일대 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언택트 시대 흐름에 맞춰 도내 농산물을 활용한 초간단 김치 담그기, 셰프의 집콕 요리강좌, ASMR먹쇼 등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행사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축제에 참여 할 수 있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행사가 경북의 대표 먹거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전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과 관광을 연계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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