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성장해야 아산도 성장... 아낌없는 지원 약속
- 옥외피난계단 시스템, 트랜스포머 난간’으로 불려
- 고층빌딩 화재에 대한 불안감 해소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3일 음봉면에 소재한 ㈜파인디앤씨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 및 근로자를 격려했다.

㈜파인디앤씨(대표이사 김종찬 외)는 코스닥 상장기업으로, 20여 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토대로 프레스, 금형 관련 기계장치 개발에 많은 연구 및 투자를 실시한 결과, 지난 2018년 탈출형 대피 시설인 접이식 옥외피난계단 시스템’을 개발해 아파트 대피 시설 인증 획득 및 전력산업진흥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안전은 지금의 시대정신”이라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유용한 신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 신사업 진출에 땀 흘린 기업 간부 및 근로자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아산은 2017년 국제안전도시로 공인받았고, 우한 교민 격리 수용으로 K-방역 성공의 토대가 된 도시”라면서 “피난대피시설이 지역 내 많은 건물에 설치돼 더 안전한 아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인디앤씨의 옥외피난계단 시스템은 최근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 사건을 계기로 고층 빌딩 발생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트랜스포머 난간’으로 불리며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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